함안군 '행복자전거 병원' 운영 생활자전거 대상 점검 등 진행

2016-08-19     함안/ 김정도기자

경남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률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 성장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정부3.0 찾아가는 행복자전거 병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말, 가야읍 남경아파트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해 사업의 방향성을 검토한 후, 지난 12일 칠원읍 동성아파트와 18일 광려천메트로자이아파트에서 자전거 병원을 운영해 지금까지 70여 대의 자전거를 수리하고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복자전거 병원에서는 수리비 견적 3만 원 이하에 한해 펑크, 케이블, 브레이크, 브레이크라이닝, 안장 등 생활자전거(MTB 제외)를 대상으로 점검과 부품교체, 간단한 수리 등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5일 칠서면 에이스아파트에서, 내달 1일에는 칠원읍 대동아파트에서 자전거 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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