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음악연합회, 제2회 한 여름밤의 멜로디 개최

8월 막바지 여름 무더위를 달래줄 멋진 클래식 공연이 금천구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0일 오후 6시 구청 광장에서 금천음악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2회 한 여름밤의 멜로디’가 열린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으로 모차르트의 휘가로의 결혼 ‘서곡’, 쇼스타코비치 ‘왈츠’ 등 클래식 곡이 연주되며 색소폰 연주로 ‘만리포 사랑’, ‘진주 조개잡이’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아코디언 연주와 풍물 공연도 준비 돼 있다.

이 음악회는 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금천필하모니오케스트라, 금천유스필하모니오케스트라, 금천리틀하모니오케스트라, 드림&뮤직, 오로라, 안천초등학교 ‘우리두리 풍물부’ 등이 연합해 준비한 것으로 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해 환상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시흥계곡 복합환경생태공원에서 개최한 ‘제1회 한 여름밤의 멜로디’에서는 ‘모차르트 심포니 40번’, ‘사랑의 기쁨’, ‘당신은 나의 태양’ 등이 연주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문화체육과(☎2627-144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