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타필드에 라이프스타일,화장품 편집숍 오픈
2016-08-30 김윤미기자
29일 이마트에 따르면 3300㎡(1000평) 규모로 선보이는 메종 티시아는 감각적인 생활공간을 연출하는 데 필요한 가구와 침구, 주방·욕실용품, 가든·인테리어 소품 등 총 5000여 종 상품을 판매한다.
영국 존 루이스 백화점에 납품하는 중국의 조나스(JONAS), 이탈리아 매트리스 1위 업체 ‘매그니플렉스’(Magniflex), 일본 생활용품 브랜드 마르나(MARNA) 등 해외 우수 제조업체 제품을 직접 들여와 선보인다.
메종 티시아는 전원의 느낌이 연상되도록 원목 집기와 생화, 디퓨저, 향초를 매장 입구에 배치했으며 식음 공간을 마련해 매장 전체를 카페처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화장품 전문 편집숍 ‘슈가컵’은 380㎡(115평) 규모 매장에서 50여 개 브랜드, 1만 50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메이크업바, 아이브로우존, 향수존, 클렌징존 등을 통해 고객이 자유롭게 제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게 했다. 슈가컵에는 이마트 자체 화장품 브랜드 ‘센텐스’ 2호점 매장도 자리 잡았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메종 티시아와 슈가컵은 여성에게 친숙한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여성들의 놀이터로 꾸몄다”며 “진화된 매장을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고객층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