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대응체계 '현미경 점검'

2015-05-06     보령/ 이건영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 신보령화력건설본부는 최근 여름철 전력소비 증가를 대비하고 경영진의 안전경영의지 전파를 위한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정릉 기획관리본부장은 종합창고건물 화재상황을 가상한 재난대응훈련을 참관하고 평소 자체점검 및 숙달훈련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발전은 전력그룹사 최초로 사내 인트라넷과 개인 모바일 폰을 연계해 훈련을 했으며 이번 훈련은 신보령화력건설본부를 포함한 전사업소를 대상으로 위기상황 시 현장지휘 능력강화와 골든타임 내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훈련평가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 훈련성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에 실시된 재난대응훈련은 경영진이 직접 주관, 재난관리시스템(KDMS)을 통해 현장근무자에게 불시에 화재, 유독물누출, 풍수해 등 가상의 재난발생 문자를 발송하고 신고 및 상황보고체계, 현장지휘소 설치, 인명구조 활동 등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무재해·무고장·무결점 사업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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