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섬 쌀’3년 연속 최고 브랜드 '우뚝'

2016-09-02     강화/ 김성열기자

 인천 강화군의 대표 농산물인 ‘강화섬 쌀’이 1일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쌀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세계 제5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갯벌과 철새도래지가 있는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강화군은 풍부한 햇살과 해풍, 깨끗한 물과 비옥한 땅 등 천혜의 조건에서 자란 밥맛 좋은 쌀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
 강화군은 이러한 토대 위에 고품질 강화섬 쌀 생산을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 지원으로 최첨단 자동화시설과 건조·저장시설을 갖추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마련해 왔다. 품질 관리실을 운영해 쌀 품종 판별과 미질분석은 물론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강화섬 쌀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2017년부터는 고품질 쌀 육성단지 1500ha를 신규 조성해 최고의 밥 맛 좋은 쌀을 생산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앞으로 군에서는 소비자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맛 좋고 안전한 고품질 강화섬 쌀이 계속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국 최고의 쌀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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