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정도시 조성'농촌개발사업 본격 추진
2016-09-02 광주/ 이만호기자
시는 지난달 31일 도척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시행계획, 곤지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남한산성면 해동화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승인 했다고 1일 밝혔다.
도척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난 2014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주민공청회, 도척면 발전협의회을 거쳐 지난해 5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곤지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시는 지난 7월 곤지암읍 발전협의회와 경기도 협의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곤지암읍 중심지 일원에 2018년까지 80억원이 투자되며 ▲중심지활성화센터 ▲공영주차장 정비 ▲5일장 정비 ▲산책로 조성 ▲중심지활성화과제 컨설팅 등을 추진된다.
시는 이번 달부터 주민선진지 견학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하고, 2017년 초에는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해동화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곤지암읍, 도척면, 남한산성면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농촌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농촌지역 문화·복지서비스 개선으로 해당지역 중심지뿐만 아니라 시 전체가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청정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며, 주민 삶의 질은 더욱 풍요로워 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