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위기 소상공인 제기 돕는다
2016-09-08 김창진 수도권취재본부장
경기중기센터는 폐업예정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정리도우미 프로젝트’에 참가할 소상공인 300개사를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 자영업자 중 15%는 매년 폐업을 하고 있으며 폐업하는 소상공인의 대다수가 폐업 과정에 드는 큰 비용 때문에 재창업이나 전직 등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컨설팅지원에서는 사업정리에 필수적인 각종 신고 절차, 미 이행시 불이익 설명, 사업양도 및 정리에 대한 절세 방법, 조기 생계 안정을 위한 재취업 정보·기회 등을 제공한다.
폐업예정인 소상공인이 컨설팅 진행 후 사업 재기의 의향이 있으면 양수자 발굴 홍보비(최대 30만 원), 집기·설비 등 철거비(최대 100만 원), 점포환경개선 및 홍보·광고비(최대 2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대한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031-888-094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