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공구 보면 소장하고 싶어" 의정부署, 공구 상습절도범 입건
2016-09-28 의정부/ 강진구기자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 45분께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학교 후문에 세워졌던 화물차에서 압축기를 훔치는 등 2013년 5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총 21회에 걸쳐 작업 공구 100여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3년 전까지 목수로 일한 김씨는 “공구를 보면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도둑질했다”고 진술했다. 실제 훔친 작업 공구는 사용하거나 팔지 않고 집에 보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