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까지 아이돌보며 맞춤형 교육 진행

2016-10-12     인천/ 김영국기자

 인천시 동구여성회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4회에 걸쳐 동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 53명을 대상으로 아동을 위한 맞춤형 놀이교육과 아동학대예방교육,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놀이, 동화읽기 활용, 아동안전, 클레이 만들기, 아동심리 이해 등 아이돌보미가 아동의 안전을 책임지고 아동 연령별 맞춤 보육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함으로써 맞벌이 부모가 아이돌봄서비스를 믿고 맡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윤인선 센터장은 “동구지역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출산율 저하와 양육공백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하고 직장을 그만둔 중장년 여성을 육아 전담인력인 아이돌보미로 양성해 여성 경력단절 극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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