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주요업무 추진 행정력 '올인'
2016-10-21 경산/ 변경호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민선6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가시화하는데 시정 역량을 총 결집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2017년도 업무 추진 시 중점추진 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꼼꼼히 짚어가며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건설도시안전국을 시작으로 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 및 신규사업 위주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추진 중인 계속사업의 경우 제대로 된 마무리도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점검했다.
이번 보고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산4일반산업단지조성,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계획적인 지역경제 기반 강화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마무리는 물론 ▲경상북도 재활병원 건립,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구축사업, 연구 개발(화장품 특화단지)조성,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 동의참누리원 조성, 나눔체육관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과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휴먼 재활산업 클러스터 조성, 경산시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 철도차량 핵심부품 시험·인증 기반구축, 시청사거리~경산역 구간 전력선 지중화사업 등 신규 사업이 역점 추진된다. ▲그 밖에 생활레포츠 공원 조성, 유아숲 체험원 조성, 하양 조산천변 주차장 조성, 아파트 단지 내 둘레길 조성, 차상위 계층 주거환경 개선,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요금 지원, 신대부적 악취저감 대책 추진, 여성안심 무인택배서비스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 및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계획으로 총 62개 신규사업, 17개 특수시책을 비롯한 21개의 현안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보고가 이뤄졌다.
최 시장은 업무보고를 받고 “어렵고 힘든 일,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업무를 솔선해서 하다 보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공직자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꾸준한 업무연찬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실속 있는 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