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그라시움 분양권 거래 집중단속
2016-10-24 이신우기자
고덕그라시움은 지하철 5호선 상일역과 고덕역(9호선 연장 계획)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고덕지구에서 가장 탁월한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받는 지역이다. 고덕그라시움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22대 1로, 단기 차익을 노린 투기 수요나 소위 ‘떴다방’이라 부르는 중개업자들이 분양권 불법거래를 부추기는 등 불법행위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구는 2인 2개조로 자체단속반을 편성, 오는 29일까지를 불법거래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고덕그라시움을 비롯 내년 입주를 앞둔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주변 부동산과 모델하우스를 중심으로 현장단속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