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 ‘불조심 강조’ 화재예방 가정통신문 발송

2016-10-31     의령/ 최판균기자

의령소방서(서장 오경탁)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내 초등학교 가정통신문을 이용하여 적극적인 화재예방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령에서 발생한 화재 중에서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22%였고 그 중 61%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의령소방서에서는 교육지원청 등의 협조를 받아 학교 가정통신문을 활용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수칙,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발송할 계획이다.

 

오경탁 의령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기 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안전의식을 가지고 생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각 가정으로 보내진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교, 부모,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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