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우정청, 조선왕실 상징 '어보' 우표 4종 발행
2016-11-11 원주/ 안종률기자
우정사업본부 강원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지난해 헌종이 소장했던 사인에 이어 조선왕실의 인장 시리즈 두 번째로 왕실의 상징 ‘어보’우표 4종 총 60만 장과 소형시트 1종 8만 장을 10일 발행한다.
우표에 담긴 어보는 ‘태조가상시호금보(太祖加上諡號金寶)’, ‘세종시호금보(世宗諡號金寶)’, ‘정조효손은인(正祖孝孫銀印)’, 그리고 ‘고종수강태황제보(高宗壽康太皇帝寶)’4개다. 어보는 조선왕실 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예술품으로, 우표에 담긴 어보는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이 보존·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