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발생 예방, 국민여러분 협조가 필요합니다"

2014-03-25     의정부/ 강진구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봄철을 맞아 등산 휴양객 증가,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쓰레기 소각행위, 한식의 성묘객 등에 의한 산불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북부 관내 ‘재난방송시설’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 방송을 실시한다. 또한 본부는 다가오는 봄철은 따뜻하고 건조한 날이 많고 강한 바람이 본격화돼 대형 산불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특별경계근무 기간(3. 24~4. 20)을 설정하고 다각도의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곳곳에 위치한 재난경보단말기와 마을회관 앰프 등 재난방송시설을 활용해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입산이 가능한 지역에 입산할 경우라도 라이터, 버너 등 인화성 물질은 소지하거나 담배를 피우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대국민 홍보 문안을 일일 2회 이상 방송 중이다. 한편 손은수 본부장은 기간 중에 산불을 발견하거나 산불의 위험이 있는 행위 등을 발견한 때에 행정기관에 바로 신고해 신속한 초동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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