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학생 보듬는 서비스 제공 '맞손'

2016-12-02     세종/ 유양준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일 가정형 위(Wee)센터 운영을 위해 한국청소년진흥센터세종시지부(세종시지부장 김봉주)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가정형 위(Wee)센터는 학교폭력 및 가정 내 학대, 방임 등의 문제로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학업중단 위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기숙형으로 주거(돌봄)와 상담·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가정형 위(Wee)센터를 (사)한국청소년진흥센터세종시지부에 위탁해 운영하고, 시설구축 등 준비기간을 거친 후 2017년 3월에 개소소할 예정이다.
특히, 가정형 위(Wee)센터에서는 안정적 주거환경 제공, 상담, 교과 및 대안교육, 창의적 체험활동과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3-6개월의 위탁교육이 끝난 후 학교 및 가정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과 상담도 지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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