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부적합'부동산개발등록업체 15곳 적발
2016-12-02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이번 실태 조사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도내 83개 부동산 개발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지 점검으로 나눠 실시했다.
도는 서면 점검을 통해 ▲경영 실태 건전성 ▲부동산개발업 등록요건 적합 여부 ▲보고 의무 성실 수행 여부 ▲표시·광고 적합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서면 점검 불응 업체나 부적합 의심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을 통해 운영 상태 등을 살폈다.
도 관계자는 “영세 업체의 경우 담당 직원의 잦은 이직으로 변경보고 의무를 미숙지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동산개발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육성·지원하는 한편, 정기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부실업체는 퇴출시키는 등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