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형 복지증진.도시환경 인프라 구축에 전력"
2016-12-08 인천/ 김영국기자
이날 밝힌 시정연설의 주요골자는 ‘구민의 복지증진과 도시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공간조성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과적인 도시개발 ▲생애 맞춤형 복지구현으로 따뜻한 동구 실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조성 ▲활력 넘치는 경제기반 마련 ▲환경오염 해결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감행정 구현 등이다.
그 중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시개발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정체로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개발분야에 114억6천만원을 계상해 뉴스테이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도시 개발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지원해 나간다는 것.
특히 취약지구 개선사업인 만석동 새뜰마을사업에 2019년까지 71억원을 투입해 주택 개·보수 등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는 한편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기초연금 지원, 돌봄서비스 등에 251억원을 확보하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 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에 84억원을 편성했다.
장애수당 및 중증장애인 활동 서비스지원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57억원을,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에 19억원을 반영하는 등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제출된 내년도 동구 예산안의 총규모는 1743억원으로 올해 보다 5.37%가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1721억원, 특별회계는 22억원으로 본 예산안은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각 부서별 심사를 거친 후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받아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