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역 농산어촌 개발 탄력
2016-12-27 보령/ 이건영기자
시는 지난 2012년 청라면 의평권역과 미산면 도화담권역의 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68억 원을 투입, 4개 읍면의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청라·오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청라면 음현리, 성주면 성주3리, 주산면 유곡1리 등 3개 마을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웅천읍 구룡리 새뜰마을 정비사업에 내년도에도 39억42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정비키로 했다.
웅천읍은 선도 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문화복지센터 증축, 웅천역사 개보수 및 주차장 조성, 중심상가 간판정리, 웅천체육 소공원 정비,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예절문화학교 등을 운영하고, 천북면은 일반지구 사업으로 1000BOOK 커뮤니티센터 설립, ICT적용 생활개선시스템 구축, 중심도로 및 가로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남포면 월전2리는 송림쉼터, 마을둘레길 정비, 주산면 시루뫼마을은 복합문화공간 및 증산 어울림 마당 조성, 성주 먹방마을은 먹방교류센터 조성 및 수변생태관찰 공간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신규 사업지구 사전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포럼을 운영했고 전문가를 통한 사업성 검토, 지역주민 설문조사 및 토론회, 컨설팅 자문을 마쳤으며 주민협의체와 추진위원회와 함께 사업을 원활히 추진토록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