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외자유치 노력 ‘빛났다’
외국인투자기업의날…우수기업에 감사패·표창
민선6기 35건·55억달러 성과
2016-12-27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경기도는 27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2016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도는 올 투자유치와 사회공헌 분야 우수 기업으로, 물류투자전문회사 켄달스퀘어(주)와 화성 소재 자동차부품업체 델파이커넥션(주) 등 2개 기업에 감사패를, 외투기업과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등 외자유치에 기여한 관계자 8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켄달스퀘어는 6억 5000만 달러를 투자, 부천·용인·고양 등지에 물류센터를 개발하고 12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양복완 행정2부지사는 “도는 민선6기에 35건의 투자유치 협약을 통해 55억 달러의 투자유치와 2만 2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외투기업이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투자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