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하대동 내년 1월.2월 각각 재통합

2016-12-30     진주/ 박종봉기자

경남 진주시 상대동이 내년 1월 1일, 하대동은 2월 1일 통합동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지리적으로 옛 도동에 속한 두 지역은 원래 단일 동이었다. 이후 상대동은 1982년 9월 상대1동, 상대2동으로 분리됐고 하대동은 1997년 7월 하대1동, 하대2동으로 분리됐다가 이번에 다시 통합하게 된다.

이번 통합에는 평소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주도하는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의견 수렴 활동이 통합 성공에 촉매제로 작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행정동 통합에 필요한 여러 결정사항 중 가장 중요한 통합동 명칭과 청사 위치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자율적인 결정을 보장하기 위해 각 동의 주민 대표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하게 됐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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