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대상 수돗물 마시기 운동 전개

2017-01-02     진주/ 박종봉기자

경남 진주시가 시 직원을 대상으로 수돗물 마시기 운동을 펼친다.

시는 엄격한 공정관리를 거친 고품질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으로 인해 실제 수돗물의 음용률은 매우 낮아, 시 직원들이 먼저 수돗물 마시기를 실천해 수돗물이 가장 안심하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물임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직원들의 수돗물 마시기 운동 전개에 앞서 구입 생수와 시청 내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를 비교한 결과 오히려 수돗물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 수도과에서는 올해 9월부터 생수 구입을 중단하고 수돗물 마시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수돗물 마시기 운동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 수돗물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구입해 배부하고 점심시간에 구내식당 앞에서 직원들에게 수돗물과 생수를 음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수돗물과 생수의 차이가 없음을 알릴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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