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충남 501호‘첫 출항’
2017-01-04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1979년부터 운영 중인 병원선은 이날 오전 보령시 대천항에서 안전운항기원제를 마친 뒤 원산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돌입했다.
병원선은 올해 6개 시·군 28개 섬마을을 돌며 주민 398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진료 과목은 내과·치과·한방치료 등이다. 올해 진료 목표는 연인원 20만명이다.
병원선에는 내과·치과·한의과 의사 3명, 간호사 3명, 의료기술 2명, 해양수산 8명, 통신운영 1명, 공무직 1명 등 모두 18명이 근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