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中企육성에 8500억 '통큰 지원'
2017-01-09 인천/ 정원근기자
올 해 지원되는 8500억원은 전년보다 6.2% 증가한 규모로,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8000억원과 구조고도화자금 50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의 이자차액보전 상한을 2%에서 최대 3%로 확대하고, 시설자금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는 등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의 리스크 대응을 위한 지원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영모 시 산업진흥과장은 “올해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적극적인 공급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