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사랑의 장학금.성금 전달

2017-01-09     청양/ 이건영기자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2리가 고향인 황성준(62)씨가 최근 고향 후배들의 학업정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사랑의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황성준씨는 현재 청양읍 청수리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대치면 향우회장을 맡아 고향 마을의 각종 애경사에 솔선수범 참여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이고 있다.
 황 씨는 “어렵게 학교를 다니며 공부하던 학창시절이 떠올라 공부를 하고 싶어도 가정여건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주고 싶다”며 장학금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은 5명의 학생들에게 전해졌다.
 또한 대치면 출향인 ㈜이비지니스 대표 유병성(50)씨는 최근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상갑리 이장에게 100만 원을, 노인회에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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