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점검 설 연휴 환경사고 사전예방 전략투구

2017-01-12     영주/ 엄창호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기간 중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폐수다량 배출업소, 민원 상시 유발사업장에 대해서는 인근 주민들과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SMS(단문 메시지 서비스)를 통한 소통으로 환경사고 및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토록 했다.
 시는 연휴 전 단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자율점검 실시하도록 공문을 발송해 사업장 자체적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으며, 간부공무원이 직접 현지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 중 단계로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해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비상상황에도 대처하도록 했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의 배출시설,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및 최종 방류구, 우수관로를 확인하는 등 오염물질 배출실태에 대한 점검과, 환경관련법규 준수여부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가 따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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