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독거노인 등 260세대 명절음식 전달

행당2동 주민센터, 새마을부녀회·라이온스클럽 공동

2017-01-16     이신우기자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2동 주민센터는 정유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소외계층 260여 세대를 방문해 명절음식과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행당2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 뉴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병학), 서울동일라이온스클럽(회장 유영선)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첫째 날인 20일은 독거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40세대에 떡국과 불고기를 만들어 배달하는 ‘떡국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21일은 뉴중앙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한부모 및 조손 가정, 새터민 등 20세대에 쌀, 라면, 김, 과자 등을 상자에 담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은 새마을부녀회와 서울동일라이온스클럽이 함께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행사’를 추진한다. 동청사 지하1층 ‘해아림 마을회관’에서 정성이 듬뿍 담긴 사골국물과 떡국떡, 김을 상자에 포장해 저소득가구 200세대에 전달한다.

 

이정희 행당2동장은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단체 회장과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자진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어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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