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개선·생산력 증대 ‘두토끼’ 잡는다
농번기 전 농로·농수로 공사완료
하천 정비 등 영농편의 증진 역점
2017-01-16 속초/윤택훈기자
강원 속초시는 영농환경 개선과 생산력 증대를 위해 농한기 동안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원활한 농기계통행 및 농업용수 확보로 영농편의는 물론 공사 조기발주를 통한 상반기 지역경기 활성화도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청초천 하구와 소하천 36개소에 대해 태풍 및 집중호우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변지역의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하천수 흐름에 장애가 되는 하천의 퇴적물 준설공사와 왕성하게 자란 잡목수풀 제거 등 하천ㆍ소하천 정비사업을 우기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와 우기전 농업기반시설 및 소하천 하상 정비사업을 완료해 영농환경 개선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현장 점검을 통한 지속적인 정비사업의 시행으로 주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