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영세상인 대상 상습 주취.폭력 40대女에 쇠고랑

2017-01-17     원주/안종률 기자

 강원 원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영세상인들을 괴롭혀온 여성을 검거하고 구속했다.
 16일 원주경찰은 원주시 우산동 모 다방에서 업주를 마포걸레 자루로 옆구리를 때려 상해를 가하고, 돌로 업주의 승용차량 뒷유리 등을 파손하는 한편 같은 동에 있는 식당 2곳에서 술과 안주를 주문해 먹고는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하는 등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고 인근 식당 등을 돌아다니며 영세 상인들을 괴롭혀 온 P씨(40·여)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현재 일정한 주거와 직업 없이 생활하고 있으며, 전에도 여러 차례 주점과 식당에서 술과 음식을 주문해 먹고 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처벌을 받은 전력이 다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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