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인제빙어축제로 출발”

2017-01-17     인제/ 이종빈.천인석기자

제17회 인제 빙어축제를 위한 기차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제17회 인제 빙어축제'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16일 축제장을 미리 찾은 관광객들이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인근 축제장에 조성된 '은빛 나라'에서 겨울 추억을 만들고 있다. 2017.1.16 jlee@yna.co.kr

코레일은 2017 겨울 여행 주간을 맞아 강원도 호수 문화권 지자체(춘천·화천·홍천·인제)와 공동으로 'ITX-청춘열차를 타고 떠나는 겨울축제' 여행 상품을 기획·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제 지역은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숲과 빙어축제장을 방문하는 당일 코스로 운영된다.

운행은 오는 21일, 22일, 25일 모두 세 차례다.

이용자는 오전 8시 용산역에서 ITX-청춘열차를 타고 춘천역에서 내려 인제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용산역에는 당일 오후 7∼8시에 도착한다.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 또는 콜센터(1544-7755)로 하면 된다.

인제 빙어축제는 오는 21∼30일 열흘간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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