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만세보령 농·특산물 명절 ‘중저가 실속형’ 상품 인기몰이
‘가성비 甲’ 보령 농·특산물로 김영란법 걱정없이 ‘센스있게’
충남 보령시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인 일명 김영란법 시행 첫 명절을 맞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의 준말) ‘갑’인 ‘만세보령 농·특산품’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만세보령 농·특산품’은 2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 쌀로 선정된 ‘만세보령 쌀 삼광미 골드’와 푸짐하고 실속 있는 보령산 ‘조미 김’, 천북 굴, 간재미, 도미 등 ‘청정 해산물’,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머드화장품’, 맛과 향이 그윽한 ‘친환경버섯’이 경기침체로 서민 가계 부담이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도 중저가의 실속형 선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제일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공동브랜드로 출시한 ‘만세보령 쌀 삼광미 골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 쌀 선정 시상식에서 지난 2015년에는 전국 1위인 ‘최우수’, 지난해에는 ‘우수’로 선정돼 2년 연속 최고의 명품 쌀로 인정을 받았다.
보령산 맛김은 품질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고,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는 조미 김 전체 매출액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선물용 인기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김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물세트는 1만원에서 3만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구매는 포탈사이트에서 ‘보령 김’ 등으로 검색해서 구매할 수 있다.
수산물은 당일 어획량에 따라 가격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 소비자 가격으로 도미·우럭 등 횟감은 1kg에 1만 5000원~3만원, 천북 굴은 현지에서 한 포대에 2만 원, 깐 굴은 1kg 1만 5000원에 살 수 있고 각 수산시장마다 택배로도 판매하고 있어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친환경화장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보령머드화장품’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말까지 품목별 10~40%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보령의 바다 진흙을 이용한 머드팩 등 27종의 머드화장품에는 미네랄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 피부수축과 피부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가 높다.
3만 원 이상 구입할 경우 택배비가 면제된다.(보령시 관광과 머드사업팀, ☎930-3526~7)
전국 양송이버섯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보령의 친환경버섯은 공기 맑고 물 좋기로 소문난 미산면에서 100m 암반수를 이용해 재배한 무공해 친환경 참나무 표고버섯과 서울·경기지역 학교에 납품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무농약 건양송이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나 선물세트로 인기가 좋다.
보령 친환경버섯 영농조합법인에서는 설 선물세트 판매를 위해 포장지를 단순화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속세트를 준비했다.
인기상품으로는 보령친환경 알뜰버섯세트(2만 8000원)와 알뜰건양송이세트(2만 9000원)가 있으며, 3~5만 원 대의 생표고버섯 선물세트도 절찬리 판매중이다.
시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처음 맞는 명절에 가뜩이나 어려운 소비자의 가계부담 경감과 소비 촉진, 생산자의 판매 확대로 시민의 생업 진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보령 농·특산품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농특산품은 우체국쇼핑몰에서도 ‘보령장터’를 검색하면 우수한 만세보령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