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2017-01-18 대구/ 신미정기자
올해 사업은 개인주의의 팽배로 배려와 나눔의 문화가 부족한 가운데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층간소음방지프로그램을 필수사업으로 도입했다.
또한 입주민들의 자생력 및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부담 비율을 30% 이상으로 상향조정했고 정착단계인 공모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3년 이상 참여한 단지는 배제해 신규참여단지의 진입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는 점이 이번 공모사업의 특징이다.
또한 지금까지 추진되어온 낮 시간대에 편중된 여성위주의 사업에서 탈피해 저녁시간대 직장인, 남성, 젊은층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차별화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유도할 방침이다.
공모를 통해 10여 개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단지별 1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총사업비 1억원) 지원할 예정이다.
3월 중「모범관리단지선정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을 선정한 후 4월부터 사업비를지원할예정이다. 자세한내용은 대구시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