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설 명절 연휴에 대비,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동절기를 맞아 감전, 화재발생 등의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해 내달14일까지 가스와 전기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 가스·전기시설물, 특히 설날을 대비해 전통시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안전점검 특별 대상시설은 관내 가스 충전소 및 아파트 등의 집단공급시설 곳과 시외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5곳, 사회취약시설 6곳, 가스판매시설 7곳 등 26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