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버섯산업 특구 설명회 개최

2017-01-20     보령/ 이건영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버섯 재배농가 및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세버섯산업 특구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349억 3000여만 원을 투입하는 특구는 644필지, 99만 7800㎡의 면적에 버섯재배사, 배지장, 유통, 체험마을 등을 포함해 버섯산업과 폐광자원을 활용,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구사업은 ▲생산효율화를 위한 재배환경 조성 ▲유통과 마케팅 혁신을 위한 판로확대 및 브랜드 파워 구축 ▲체험 활성화를 위한 버섯·폐광 체험형 환경 조성 ▲연구 개발 허브화를 위한 버섯연구소, 버섯산업학교 구축 등 4개 분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시는 특구지정에 따라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도로교통법, 국·공유재산 등에 관한 법, 농수산 품질관리법, 식품위생법 등의 규제사항에 대한 다양한 규제특례 혜택을 특화사업에 결합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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