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라' 소비 촉진 행사

제주시수협·민속오일장서 21∼22일

2017-01-20     제주/ 현세하기자

  제주도와 제주시수협은 해녀의 주요 소득원인 소라의 가격 상승을 유도하기 위해 21∼22일 수협 입구와 제주시민속오일장상인회 건물 입구에서 판촉행사를 한다.


  행사장에서는 삶은 소라와 구운 활소라를 무료로 맛보도록 하고, 판매도 한다.

  삶은 소라 1봉지(500g) 가격은 2만7천원이다. 이 제품은 활소라를 삶아 알맹이만 빼내서 진공 포장한 것으로 곧바로 제사용품이나 젓갈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500g들이 1봉지를 만들려면 활소라 약 4㎏이 들어간다.

  활소라는 ㎏당 5천원에 판매한다. 활소라 시중가는 현재 5천∼6천원이다.

   제주시수협 입구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 입구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각 판매한다.

  제주시수협 판촉행사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오는 26일까지 수협 입구에서 삶은 소라와 활소라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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