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규제 해소 달리기 계속 된다

2017-01-22     청주/양철기기자

충북 청주시가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 개선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2016년 한 해 동안 ▲규제개혁 중점추진과제 발굴 개선 ▲지역현장 맞춤형 특화규제 발굴·개선 ▲중앙부처 개선 권고사항 이행을 통해 규제 80여 건을 개선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갖고 규제개혁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개혁에 노력했다.


 특히 시는 불필요한 규제 신설을 막기 위한 ‘규제 사전심사제도’ 및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를 운영해 규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적극적 규제개혁으로 지난해 5월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득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2016년 전국규제지도에서는 경제활동친화성 S등급, 기업체감도 A등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규제개혁 성과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동참한 직원들 노력의 결과”라며 “올해는 지역의 해묵은 규제 개선을 위해 규제를 발굴하고 불합리한 규제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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