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대전의료원 설립추진 특별위원회 개최

2017-01-22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시의회 대전의료원 설립추진 특별위원회는 5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전시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박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등 8명 시의원이 참여해 대전시가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과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립의료원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 집행부를 대표해 업무보고를 한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그동안 의료원 설립을 위해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조례 제정, 전담 조직 등 의료원 설립을 위한 행정적 기초 작업을 완료했다.


이어 의료원 전략 추진단을 구성하고 의료원 설립예정지인 동구 선량마을의 접근성 확보 방안과 도시개발계획 등 사안별 공조체계를 유지, 타당성과 경제성에 관한 연구 용역을 토대로 대전의료원 설립 기본계획서를 작성하여 지난해 11월30일 복지부를 경유하여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보고했다.


박정현 위원장은 금년에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고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가 위원회에 보고한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일정은 내년 2월에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2018년 12월까지 민간투자사업계획 심의절차를 이행하여 2022년 사업을 착공하고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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