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곳곳 이웃사랑 물결 '넘실'
설 명절 사랑 나눔 이웃돕기 전개
차상위계층·경로당 등 위문품 전달
2017-01-24 하동/ 임흥섭기자
경남 하동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군민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2017 설 명절 사랑 나눔 이웃돕기’를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먼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651가구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683가구, 일반 저소득층 372가구, 저소득 한부모 가정 145가구, 복지사각지대 111가구, 영신원 72가구, 보훈대상 50가구 등 모두 3084가구에 위문금품을 제공한다.
또한 13개 읍·면의 경로당 376곳과 중증장애인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어르신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7곳 등 모두 383개 시설에 쌀·과일·세제 등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군청 실과소와 군단위 유관기관·단체에서도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 위문품을 제공하며, 평소 어려운 가정과 결연을 맺고 있는 군청 실과소도 결연자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해당 가정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