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산 예산 ‘1548억’ 편성

2017-02-07     의정부/ 강진구기자

 경기도는 올해 축산 관련 예산으로 1548억원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축산정책, 축산경영, 친환경 축산, 사료 자원, 축산진흥센터, 화성 에코팜랜드 조성 등 6개 분야 42개 사업에 1548억원을 투입한다.
 축산정책 분야에는 가축 재해보험 등 5개 사업에 103억원, 축산경영 분야에는 시설현대화 등 7개 사업에 794억원, 친환경 축산 분야에는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8개 사업에 19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사료 자원 분야에는 조사료 생산 등 7개 사업에 177억원, 축산농가 경쟁력 전담기구 축산진흥센터에는 말산업 육성 등 13개 사업에 142억원, 화옹지구 간척지에 조성 중인 미래형 농축산관광단지 에코팜랜드 조성 등 2개 사업에 134억원을 쓴다.
 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축사 낙뢰 피해방지 시스템을 지원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관광 승마시설 활성화로 새로운 소득 창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시장개방과 축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 증대를 꾀할 것”이라며 “축산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축산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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