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1등급 평가

2017-02-08     대전/ 정은모기자

을지대병원은 8일 천식 적정성평가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 각각 1등급을 받았다.
 
2015년 5월부터 2016년 4월 진료분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결과 종합점수 86.71점의 성적을 얻었다. 

 

전체 평균 58.90%과 동일종별 평균 73.59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평가는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592명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처방 영역 등 3개 평가지표와 모니터링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을지병원이 82.94% 대비 동일종별은 68.43% 기록해 을지병원이 13%나 앞섰다. 이어 치료지속성 영역의 지속방문 환자비율은 을지병원이 93.71% 얻어 동일종별 94.17% 밑돌았다. 

 

또한 처방 영역의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은 동일종별 80.04%와 비교할 때 을지병원이 86.99%를 달성해 6% 높은 수치가 나왔다. 

 

이번 평가는 전국 6722개 의료기관 중 연간 환자수가 10명 이상이고 3개의 평가지표 결과가 모두 산출된 14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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