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해빙기 붕괴 및 맨홀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2017-02-16     원주/ 안종률기자


강원 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 119구조대는 16일 오후 소방서 훈련탑에서 붕괴 및 맨홀 등 밀폐 공간의 작업 중 일어날 수 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전개했다.

 

해빙기 도로침하 등 씽크홀 발생이 증가하고, 지반침하에 의한 붕괴 및 맨홀청소 작업 등에 의한 인명사고가 발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된 이번 훈련은 현장상황에 부합한 상황처리 능력배양은 물론 맨홀 등 밀폐공간의 특성 이해와 안전한 대응작전 전개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원미숙 소방서장은 “붕괴사고와 맨홀사고의 구조작업은 좁은 활동 반경과 유독가스에 의한 중독위험 등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많지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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