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학습 통해 감사취약분야·사각지대 없애다

경북교육청, 청렴감사 동아리활동
‘자체 감사 역량·전문성’ 향상

2017-02-19     경북/ 신용대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연구·학습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체 감사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청렴감사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렴감사 동아리는 감사관 전 직원이 참여해 분야별 과제를 선정해 연구하는 학습 동아리로 특히 학교급식, 현장학습, 학교운동부, 방과후학교 등 취약분야에 대한 불만 요인을 분석해 부패유발요인의 해소방안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입체적 감사업무 수행을 위한 현장 밀착형 감사 방안을 심도 있게 연구·학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개 분야의 동아리활동을 통해 연구·학습한 분야별 감사사례 및 조사 기법 등을 엮어서‘청렴감사동아리 분야별 연구학습 자료집’을 발간해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에 배부하는 등 감사 우수사례 전파에도 힘쓰고 있다.


조기정 감사관은“감사공무원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발적인 연구학습 활동을 열심히 해야 품격 높은 감사를 기대할 수 있다”며“감사공무원의 역량 개발과 감사의 품질 향상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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