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수면 양식 신기술 개발 ‘민관협력’

2017-02-21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성낙천)가 내수면 양식 신기술 개발을 위해 첨단 내수면 양식장을 운영 중인 민간 연구소와 손을 맞잡았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일 사비(CIBE)생물연구소 영어조합법인과 ‘내수면 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연구소는 새로운 소득 창출과 어업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해 종묘 생산 및 양성 방법 등 내수면 양식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두 연구소는 시험에 필요한 시설과 자재, 생물 등을 상호 지원키로 했다.
 두 연구소는 또 연구 과정에 필요한 노하우나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등 연구 사업에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조하고, 시험연구를 통해 나타난 성과는 상호 공유키로 했다.
 이와 함께 두 연구소는 귀어자에 대한 양식 기술 교육 등 공동 관심 분야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사비생물연구소는 지난 2010년 네덜란드에서 내수면 첨단 양식장 시설 일체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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