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상진료 등 연휴기간 주민불편 '최소화'

2017-02-22     안양/ 배진석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설 연휴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당직실과 연계해 물가연료반 청소대책반 수송대책반 공원묘지관리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보건의료반 상수도반 행정반 등 9개 반 72명을 편성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물가대책반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통해 명절 중점관리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파악과 매점매석 및 가격담합행위 등을 점검하고 보건소는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병원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안내를 맡게 될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
 특히 응급을 요하는 환자발생에 대비해 대형병원 2개소(안양샘병원 ☎ 031-467-9114, 한림대학교성심병원 ☎ 031-380-1780)의 24시간 응급체계를 확립해 언제라도 비상진료가 가능하게 하고 식중독이나 집단환자가 발생할 경우는 역학조사 등의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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