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 3개 선정... 국비 74억 지원

2017-02-23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2개 이상의 시·군이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이 경기도 내 3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22일 도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 3년 간 국비 74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
 선도사업은 화성-오산 생활권, 창의지성 체험프로그램 공유사업과 경원축, 4통3안(4通3安) 경원축 안전생활 시스템 구축사업, 군포-의왕 생활권, 하늘쉼터 장사시설 등 3개 사업이다.
 이번 공유사업은 화성과 오산 소재 삼미분교, 악기도서관 등을 활용, 문화·예술·방송 등 콘텐츠 분야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내용은 목공수업, 프로듀싱 장비·체험시설 조성, 악기 제작 및 합주 프로그램 등이다.
 4통3안 경원축 안전생활 시스템 구축사업은 동두천, 양주, 의정부, 포천, 연천 등 경기 북부지역 5개 시를 관통하는 국도 3호선과 43호선 정비 사업으로 시 경계지역의 열악한 교통여건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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