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농업인 ‘농기계 임대사용’ 확 늘었다
2017-03-05 춘천/ 이승희기자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임대 농기계 이용 건은 2217건으로 2015년(1527건)에 비해 4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 농기계 이용률이 높아진 것은 실제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농기계를 매년 추가 도입하고 관련 시설 확충, 이용 서비스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 농업시술센터는 다수의 농업인들의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우선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아래 올해는 인삼종자, 감자 파종기, 감자선별 수확기 등 신종 농기계를 더 들여왔다.
또 지난해 신동면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시설이 확충되면서 농기계 부족으로 거리가 먼 신북읍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도 개선됐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신동면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오는 15, 22, 29일 오후 2시 농기계 조작,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