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2곳 추가 설치
2017-03-09 구미/ 신용대기자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은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 절도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요즘 여성이나 노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구미시가 지난 2015년 6월 도내 최초로 설치했다.
이는 주민들이 택배물품을 신청한 후 물품을 직접 수령하기 어려울 때 365일 언제 어느 때나 택배물건을 찾을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등에 홀로 거주하는 주민이 직장생활 등으로 집안에 사람이 없어 택배물품을 받기가 어려운 경우와 홀로 집안에 남아있는 여성들이나 거주지의 노출을 꺼리는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용방법은 택배신청 시 무인택배함이 설치된 장소를 물품 수령 장소로 지정하고 물품 도착 후 전송되는 택배도착 문자와 인증번호로 물품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