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월10일까지 공무원 특별감찰 진행

2017-03-12     제주/현세하기자

  제주도는 대통령 탄핵 등의 상황에 엄정한 복무관리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5월 10일까지공직기강 특별감찰을 벌인다고 밝혔다.

 

  감찰은 지난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60일간 진행된다.

 

  공무원 복무규정 등 근무상황 전반에 관한 사항, 청탁금지법·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여부, 대선 대비 공직자 선거개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한다.

 

  도는 공무원들의 출·퇴근 상황과 근무시간 중 무단으로 자리를 비우는 행위를 비롯해 여비·업무추진비 등 공무 예산 부당 사용, 직무관련자와의 부적절한 사적 접촉,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 등도 점검 대상이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경우가 있는지, 생활민원 처리 지연으로 도민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감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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