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 보호협약 체결마을 48곳 대표자와 간담회

2017-03-13     울진/ 장성중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최근 관내 48개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마을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보호협약 사항인 자율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보다 효울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자순찰함의 시범적 실시와 산림자원의 육성 및 보호활동 계획 수립,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관계규정 및 신청절차 설명을 하고 보호협약 체결 마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도 있었다.
 이날 자율적인 산림보호활동을 희망한 마을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 도벌 및 불법산림훼손행위 신고, 산림병해충 예찰 등 각종 산림보호활동을 이행토록 하고 보호협약을 성실히 이행한 마을에 대해서는 고로쇠, 잣, 송이, 땔감 등 산림부산물을 양여해 협약마을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수성 관리소장은 “올해 시범 실시하는 전자순찰함 제도는 각 마을의 산림보호활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 제도가 정착되면 산림 내 위법행위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하며 “산불조심 기간 동안 소각산불 등 잘못된 관행개선 및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 의심 고사목과 각종 산림피해 신고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