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동 청소년문화의 집’ 착공…2018년 6월 개관

2017-03-27     임형찬기자

 

<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30일 갈현동 391-5번지에서 2018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갈현동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기공식을 갖는다.

 

갈현동 청소년문화의 집은 갈현동 391-5번지 대지 642여㎡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1184여㎡)규모로 건립된다.강의실, 동아리실, 창작 프로그램실 등과 청소년쉼터가 포함된 복합공간을 갖추게 된다.

 

갈현동은 예일․선일․호서 등 학원재단이 설립한 학교(대성고, 선정고, 예일고, 선일고 등)가 밀집된 지역으로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지만 마땅한 청소년 여가 문화공간이 전무한 데다 기존 청소년 시설도 응암동, 역촌동에 위치한 탓에 서북권 지역에서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시설건립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구는 이에따라 지난 2015년 9월 갈현동 청소년시설 건립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4월 설계 공모를 통해 청소년문화의 집과 청소년 쉼터가 상호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성을 가지면서 주변 지역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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