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 전개

2017-04-17     광주/ 이만호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24일 경안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친환경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서민경제를 살피고 장기적인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식자재와 건어물 등 제수용품 구입을 독려로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친환경 명절보내기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시청 구내식당의 식재자 및 제수용품 장보기를 끝낸 후 상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들과 함께 친환경 명절보내기, 탄소포인트제, 탄소중립프로그램,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고 시민친환경 명절보내기 ‘다섯가지 약속’ 서명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명절보내기 다섯가지 약속으로 ▲설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등의 내용의 서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을 생활화 활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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